2009년 10월 5일 월요일

백수 첫째날

미처 취소해놓지 않은 알람 소리에 두번 꺃;;

 

느즈막히 일어나 컴터앞으로 밥을 들고와 어제 못본 1박2일과 패밀리가 떳다를 시청하믄서 아점을 해치우고서는;;

 

뭔가 해야하는데 할게없는 상황에 쵸큼 당황해면서 뒹굴거리다가

 

딴에는 공무원 준비중이라는 백수친구의 전화를 받고 나가서 당구 한겜 치고 드러왛;;

 

평일 대낮에 동네를 활보하는 이 기분...

 

어색해 어색해 어색해;;;

 

 

 

그나저나 실업급여 타먹으면서 한 세달을 놀아야 되나 서둘러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하나 걱정이네여;;

 

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바로 취업이 또 되버리면 간만에 쉴수있는 시간이 없어저서 아깝고

 

그렇다고 세달동안 손놓고 있자니 그때가서 바로 일을 못구하면 그것 또한 난감한 상황이고

 

;;;

 

 

암튼 백수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;;

댓글 13개:

  1. 어후;; 떡친 얘기는 해들마세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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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난 올추석엔 떡 한조각 못묵엏;;



    바람떡 하나 먹고잡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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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저두 송편하나 안집어 먹엏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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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일단, 백수때 아니면 못할 일들... 전국일주를 한다거나, 유럽여행을 한다거나..



    이런걸 첫 한달째에 잽싸게 해치우고... 나머지 두달 실업급여 나오는 동안 일 자리 알아봐;



    지금부터 일자리 알아보다가 덜컥 취직되면 또 후회할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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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조뛜말대로 지금 아님 평생 못할수도 있. 잠시 쉬어가는것도 나쁘지 않. 단, 잠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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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6. 맞어맞어;;



    내가 아능 어떤 삶드 회사 짤리그 혼자 미국배낭여행 떠낳드만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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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7. 난 회사 땔쳤을때 애봤어 ㅜ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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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8. 이거 캐 부런 부분이 더 많은뒈...





    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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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9. 다들 회사 때려치고 여행갈 기세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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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0. 나라면 여행간다.

    일주일 빡시게 준비해서 한달반정도 훌쩍~



    아... 부럽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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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1. 여행.. 그 좋거슬..



    놔두고.. 집에서 뒹굴 이라늬;;;;





    갑자기.. 여행 가고 싶어 졌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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